청평 도선재

청평 가본집 2로 돌아왔어요.

 

4월초 가족들과 청평 나들이 갔다와 무아레 맘마 다녀온 후기 포스팅했고

오늘은 '청평 도선재' 편입니다.

 

도선재는 한식당인데요,

주 메뉴는 냉면,수육,떡갈비 등등

 

저희는 5명이 방문했고 한가지씩 골고루 주문해서 먹어봤어요.

 

그럼 포스팅 시작해볼께요.

 

주차를하고 입구로 들어가는 길이예요.

예뻐서 영상으로 남겨봤어요.

도선재 입구

도선재 주차장은 협소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많이 넓은 편은 아니예요.

11시에 도착했는데 이미 주차장은 만석이였어요.

저희 차는3대..(전부 다른 지역에서 왔기때문)

언니와 저는 가게뒷길에 주차했어요.

 

가게 입구에 테이블링이 있어서 후다닥 줄서기 클릭!

메뉴도 미리 주문할 수 있어서 골고루 주문했어요.

 

먼저 건강한 반찬들이 셋팅이 됐어요.

그중 제일 먼저 나온 연두부

 

도선재 반찬

기본 반찬이구요, 양배추 샐러드 드레싱이 옥수수를 갈아 만든거라 기억에 남네요.

고소한 옥수수향이 좋았어요. 다음에 집에서 만들어서 먹어보려구요 ㅋㅋ

반찬들은 자극적이지 않고 심심+건강한 맛

도선재 밑반찬

제가 주문한 비빔냉면이예요.

보통 냉면시키면 쌈무가 나오는데..여긴 백김치를 잘게 썰어 올려줬어요.

이것도 건강한 맛 ㅋㅋ

(저는 불량한 맛을 좋아해서 조금 싱겁게 느껴졌어요)

도선재 비빔냉면

많이 비싼 떡갈비

작은사이즈에 3만원;;

비싼만큼 좋은 고기 사용한듯했고 잡냄새가 없었어요.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고체연료 켜주셨어요.

평범한 떡갈비 맛이였어요.

도선재 떡갈비

언니가 주문한 차돌우거지탕이예요.

우거지가 푸짐하게 들어있었고, 차돌이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느끼하지 않았어요.

담백 얼큰!!

선재 차돌우거지탕

엄마가 주문한 도가니탕

저희가 먹은것중 제일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

도가니도 많이 들어있고 국물이 아주 구수하더라구요.

놀러나왔을때 식당음식 먹으면 뭔가 속이 허한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도가니탕은 아주 든든한 한끼가 될것 같아요.

 

도선재 도가니탕

부족할것 같아서 손만두6개 짜리시켰는데,

사이즈가 아주 크더라구요. 두개는 못먹겠어요 ㅋㅋㅋ

 

만두속도 짜지않게 간이 되어 있어고

고기와 채소들로 속이 꽉 차있었어요.

도선재 손만두

도선재 총평은,

어른들이 좋아할만한 분위기와 건강한 맛의 식당이다.

 

어른들과 청평 나들이를 갔다면 이탈리안 레스토랑보다는

도선재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