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이자카야 (갓포무샤)

2년만에 친구를 만났어요.

친구 회사가 있는 한남동에서 보기로 했죠.

4년만에 한남동 나들이~

어디갈까 고민하다 친구가 몇개 검색한 곳중

'무이'라는 곳을 가기로 결정하고 매장앞에 도착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여름휴가를 가셨더라구요ㅠ

 

조금걸어서 갓포무샤로 gogo

 

비가 많이 오는 날이라 멀리 가고 싶지도 않았거든요.

 

비가와서 그런지 손님이 저희 밖에 없더라구요.

덕분에 조용하게 먹고 왔습니다.

 

이자카야 식당으로 주메뉴는 회,탕,튀김류

저희는 2인 스시와 골뱅이탕을 시켰어요.

 

먼저 기본반찬이 나왔는데요,

메추리알 조림이 짭조름한게 맛있더라구요.

기본반찬

그리고 2인 스시

블로그에 양이 너무 적다는 평이 많았는데,

메인요리라고 할만한게 스시밖에 없어서 시켜봤어요.

 

어떤가요?

많이 없다고하기엔 적당한듯하고,

먹다보니 양이 적은것 같기도하고 ㅋㅋ

 

2인 스시가격은 5만8천원

 

종류별로 골고루 나와서 먹는 재미는 있었어요.

2인스시

골뱅이탕

이거 정말 실망했어요.

이렇게 7개나오는게 3만원.....

저희는 탕이라고하길래 끓여먹는걸로 나오는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고,

너무 늦게 나왔어요.

왜 늦게나온거지?

쯔유에 넣고 끓인 맛!

특별함은 없었어요.

뜨거운 국물 먹고 싶었는데 실패

골뱅이탕

친구는 적당히 먹었다고 했지만,

저는 부족하더라구요.

 

밥종류 하나 시켜보자~하고 봤는데

1번에 전복내장볶음밥이 있더라구요.

 

1번에 적은 이유가 있겠지..하고 주문!

오~전 이게 젤 맛있었어요.

전복에 2개정도는 들어간듯 했고, 우엉과 전복내장을 넣고 볶았는데,

촉촉하고 내장 비린맛이 없고 고소했어요.

 

친구도 이게 젤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전복내장볶음밥 가격은 1만8천원

비싸지만 맛있게 먹어서 추천!!!

전복내장볶음밥

전체평
  • 한남역 1번출구에서 15분 떨어진 곳으로 접근성이 용이 하지않다.
  • 또 방문할 정도의 퀄리티나 분위기는 아니다.
  • 전체적인 요리가 특별함이 없다. 그렇지만 전복 내장볶음밥은 맛있었다.
  • 발렛비가 비싸다. 7천원.........

오랜만에 친구 만나서 좋았던걸로 만족: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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