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수영장, 코로나로 2년만에 재등록(수강신청방법)

올림픽수영장, 수강신청방법

2년 전에 올림픽수영장을 다녔었는데, 코로나가 이렇게 장기화로 이어질지 몰랐어요.

코로나가 한참 유행일 때 한두 달만 홀딩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2년이나 못 다닐 줄은 ㅠㅠㅠㅠ

코로나 미확진자들은 불안해서 수영장 못 다니실 것 같은데요, 저는 2월에 확진받았었기 때문에 미루고 미뤘던 수영을 재등록하게 됐습니다. (재 확진이 된다고는 하지만ㅠㅠ)

올림픽수영장은 신규 등록 경쟁률이 꽤 쎄구요, 신규등록은 무조건 현장 방문하셔야 됩니다.

신규등록 회원은 매월 27일부터 말일까지 등록 가능한데 반해, 기존 회원들은 20일부터 26일까지 재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남는 자리에 신규 회원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자리가 많지 않아요.

코로나 이전에는 진짜 들어가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에요 ㅋ

신규등록은 27일부터라고 했잖아요? 팁을 드리자면, 27이 아침에 실시간 등록현황을 보시고 등록 가능수가 여유가 있다면 오후에 천천히 가시고요, 자리가 몇 개 없으면 무조건 일찍 방문하셔야 돼요.(올림픽수영장 안내데스크 6시부터 운영)

저는 출근 전에 들려서 접수했어요 ㅋ 안내데스크는 1층 남, 여 탈의실 중간에 있어요.

2. 회원등록신청서를 작성하시고 대기표 뽑고 기다려주세요. 순서가 되시면 신청서 제출하시고 회원카드를 만들기 위해 사진 찍을 준비를 해주세요 ㅋㅋㅋ 이때 쫌 민망;

3. 차량 이용하실 분들은 자동차 등록증 제출하셔서 차량 등록해주세요.

만약, 렌터카라면 렌터카 회사에 전화하셔서 보험 등록확인증 받아서 제출하시면 됩니다.

(올림픽수영장 주차장 출입문 : 남 2 북 2 동 2_이외에 출입문 이용 시 과금)

짜잔~ 회원카드가 발급됐어요! 2년 만에 받아보는 회원카드네요 ㅠ 다시 수영할 생각에 설레요 헤헤

올림픽수영장 입장 방법이 달라졌는데요, 예전에는 탈의실 입구에서 회원카드를 내면 락커 키를 주셨는데요, 이제는 사람과 대면하지 않고 회원카드 하나로 출입 패스와 락커룸을 이용할 수 있어요!

탈의실 입구에 개찰구가 설치되어 있고요, 회원카드를 태그 하면 출입구가 열려요 ㅋㅋ

쭉~들어가면 왼쪽에 사물함이 있고 더 들어가면 파우더룸과 안내데스크가 있어요.

안내데스크 오른쪽 편에 태그 할 수 있는 기계가 있는데요, 여기에 회원카드를 태그 하면 이용할 수 있는 락커 번호가 뜹니다.

자신이 받은 락커룸에 가보면 파란불이 들어와 있을 거예요. 락커룸 열면 문이 열려있습니다

이제 샤워하고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뒤 워밍업 운동을 하러 갈 텐데요, 이때 마스크를 쓰시고 가셔야 됩니다.

수영할 때는 벗고요.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코로나로 바뀐 수칙이니까 따라야겠지요...

오랜만에 50m 뺑뺑이 돌았더니 너무 힘드네요. 수영 빠지지 말고 다녀야겠어요!!

올림픽수영장 수강신청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도움되셨나요?

마지막으로 제 수영복 코디 샷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헤헤